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한 남성 옆에서 부끄러운 듯 해맑은 웃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미 무어는 26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연하의 남성이 어깨를 감싸고 있는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는데 특히 데미 무어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부끄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소녀소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당 남성은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의 약혼자인 포토그래퍼 겸 영화 감독 딜런 부스이다.
데미 무어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지난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윌리스가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인 모델 엠마 헤밍과 재혼했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비록 헤어졌지만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가하면 데미 무어는 앞서 연하의 배우 패트릭 힐가트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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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