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킹슬리 코망(25)의 대체자로 하피냐(25, 리즈)를 점찍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되는 성공에도 끊임없이 스쿼드를 개선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성공 배경"이라고 전하며 "뮌헨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의 타깃 중 하나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윙어 하피냐다. 하피냐는 왼쪽과 오른쪽, 중앙 등 공격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자원으로 지난 2020-2021 시즌 리즈로 이적한 뒤 리그 46경기에 나서서 14골과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26/202112261437771403_61c80532bc6e5.jp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잉글랜드 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피냐는 최근 뮌헨에도 관찰 대상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2023년 계약이 만료되는 킹슬리 코망의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엘링 홀란드 영입에서 발을 뺀 만큼 자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하피냐에 5,000만 유로(한화 약 673억 원)을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9위로 마치며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한 리즈는 주전들의 부상과 빡빡한 일정에 지난 시즌과 같은 기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강등권 근처인 16위(승점 16점)에 머물러 있는 리즈지만, 하피냐만큼은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하피냐가 더 큰 구단으로 이적한다면 분명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리즈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더 최악은 하피냐를 잃는 것이다. 이제 리즈가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 관심을 기울여햐 한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