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대상, 최고의 기쁜 일"…김숙, 20년 동고동락 문세윤 축하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1.12.26 20: 04

김숙이 문세윤과 함께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밝혔다.
개그우먼 김숙이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세윤과의 한 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김숙은 "세윤이를 만난지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둘은 각자의 트로피를 든 채 기뻐하는 모습.
김숙은 "둘다 힘든 시절부터 소속사도 같이 옮겨다녔고 공연도 같이하고 얼마되지 않지만 행사비도 같이 나눠쓰고 이런 저런 기쁜일도 슬픈일도 많았는데... kbs연예대상에서 대상받은건 정말 최고의 기쁜일이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대상받은 세윤이보다 내가 더 눈물이 나는건 힘든 환경속에서도 세윤이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한 20년을 옆에서 봤기 때문이겠죠. 진짜진짜 축하한다^^"며 문세윤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문세윤은 수상소감 중 개그우먼 김숙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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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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