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떠난 메시-호날두’ 아직도 2021년 바르셀로나-유벤투스 최다득점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2.26 22: 18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리오넬 메시(34, PSG)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여름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하지만 전 소속팀은 아직 두 슈퍼스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2021년 바르셀로나의 최다득점자는 28골을 넣은 메시다. 유벤투스 역시 2021년 호날두가 20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두 선수가 떠난지 한참됐지만 후배들에게 ‘축신’들의 골 기록은 그야말로 넘을 수 없는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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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맨유 합류 후 18경기서 13골을 넣으며 득점기계다운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에게 밀린 잉글랜드 대표 마커스 래시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나란히 이적을 요구할 정도다. 하지만 랄프 랑닉 감독 부임 후 호날두 역시 입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메시는 PSG 입단 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골을 넣었지만, 리그앙에서는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다. 메시는 팀내서 특별대우를 받는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기존 선수들과 불화설까지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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