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家한강뷰" 종민이형, 잘 살았네~ 진선규 "4살연하 아내♥=배우 박보경이었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26 23: 56

‘미우새’에서 김종민이 청담집 한강뷰를 공개한 가운데, 진선규가 아내와의 깜짝 러브스토리로 달달함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천만배우 진선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영화 ‘범죄도시’ 등 삭발에 거친 모습만 보여줬던 그가 말끔한 옷차림으로 등장하며 쑥쓰러워했다. 모두 눈을 떼지 못하자 그는 “저도 이런 모습 낯설다, 너무 많이 꾸몄다”며 웃음 짓기도.

이어 진선규에 대해 충무로 대세 중 대세라 소개했고, 다가올 1월 14일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컴백한 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 빌런 역할일지 묻자 그는 “그 질문 많이 받아 아니다, 지적인 프로파일러, 다들 선입견 있다”며 웃음 지으면서 “이번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 전했다.
분위기를 바꿔서, 그의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아내가 배우 박보경이라 밝힌 진선규는 부부 사진을 공개, 신동엽은 “근데 사진이 납치한 것 같은 느낌이다”고 웃음 짓자, 진선규는 “가발이라도 씌울 것”이라며 민망해했다.
두 사람의 연인이 된 계기를 물었다. 진선규는 “학교를 같이 다녔다, 공연을 같이 하며 조금씩 알아갔다”면서“4살 후배고 난 복학생 오빠였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복학생 오빠들이 참” 이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진선규는 최근 아내 덕분에 새로운 개인기가 생겼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티비 보며 똑같이 따라해달라고 해, 순간적으로 재밌게 하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춤을 배웠다며 이를 선보였고, 모두 “아직도 복학생 오빠처럼 사나보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진선규는 아내가  배우자 기도를 했다면서 “얼굴은 안 주시고 다른 능력을 주셨다고 해, 다 주신 않다더라”면서 웃음,스스로 생각했을 때 외모 참 괜찮다고 느낄 때가 있는지 묻자 “선글라스 꼈을 때, 가리니까 괜찮네 싶다, 좀 달라보인다”며 웃음 지었다.
다음은 한강이 보이는 집에 거주한 아들이 소개됐다. 거친 숨소리를 내며 홈트레이닝을 하는 모습. 그는 바로 돌아온 ‘미우새’ 김종민이었다. 한강뷰 집을 공개한 그는 공개 4년 전과 같은 운동일과를 보낸 모습이었다. 하지만 한 층 더 근육이 오른 몸매를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그 사이 김준호가 방문했다. 김종민 집에 수많은 상을 본 그는 “김종민, 능력대비 상을 많이 받다”며 부러워했다.그러면서 그는 “너 여기 이제 계약 기간 끝날 때 되지 않았나”며 질문, 김종민은 현재 청담 아파트에 거주중으로 알려졌다.
김종민은 “집주인이 전셋값 올려달라고 해, 싸게 들어왔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요새 나도 집주인이 친절하게 문자 주고 받아, 전셋값 올릴 것 같지만 조금만 올리게 좋은 관계 만들고 있다”모 조언했다.
또한 이날 최시원 집을 방문한 임원희, 정석용이 그려졌다.앞서 정석용은 “만나는 친구 있다”며 열애소식을 깜짝 고백했고,최시원은 임원희는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의아해했다.
최시원은 “원희형은 원석인데 자신감을 내지 않는다”면서  안타까워하자임원희는 “뭐가 문제일까”라고 상담했고최시원은 “첫째는 시선, 두번째는 경청과 리액션이 필요하다”면서 “말할 때 팔과 손을 쓰면 더 진정성과 설득력이 있다,  눈썹 사용도 톤이 맑아진다”며 조언했다. 
정석용도 “자신감 끌어올리는 웃음법이 있단다”며 이를 전수하는 등 임원희의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조언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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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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