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이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6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44만 76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달 15일 개봉해 어제(26일)까지 12일 동안 누적 관객수 482만 5765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국내외 작품 가운데 최다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기록을 경신하며 무서운 흥행 질주를 보이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한층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