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폭설로 인해 진땀을 뺀 근황을 전했다.
27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눈이 높게 쌓인 마당에서 반려견과 뛰놀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서 윤승아는 패딩에 털모자까지 쓴 채 눈에 파묻혀 장난을 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과는 달리 "현실은 눈지옥.. 포크레인 빨리 와 주세요. 서울로 도망가자! 눈 당분간 금지!"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자신들이 숙소로 운영하고 있는 4층 건물이 갑작스러운 폭설로 눈에 뒤덮히자 제설 작업에 진땀을 빼고 있는 것. 이에 그는 "너무 많은 양의 눈이 와서 완벽한 제설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는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윤승아는 포크레인까지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는 영상을 올리며 "눈,, 내리지 마,,,"라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강원도 양양에 4층짜리 단독 건물을 건축해 숙박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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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승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