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테벨룸'이 17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특별한 포인트가 공개됐다.
'안테벨룸'(감독 제라드 부시 크리스토퍼 렌즈, 수입배급 올스타엔터테인먼트)은 성공한 작가가 무언가에 의해 선택받은 뒤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끔찍한 세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충격 스릴러.
27일(한국 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안테벨룸'은 해외 개봉 이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17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이집트, 카타르, 스리랑카 등 다수의 국가에선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프랑스, 핀란드, 라트비아 등의 국가에서는 끊임없는 입소문 행렬과 함께 역주행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흥행의 요인으로는 레이몬드 맨스필드와 숀 매키트릭을 주축으로 영화 '겟 아웃' '어스'의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점이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자넬 모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요인. 영화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이든으로 분한 자넬 모네는 그녀의 활약이 중심이 되는 이 영화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역할을 놀라운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 역시 '안테벨룸'의 흥행 비결로 꼽힌다. 제작진이 선보이는 상징과 은유는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통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며 러닝타임을 순삭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안테벨룸'은 2022년 2월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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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