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군복무를 마친 센터 우상조(29)를 등록하며 구도현(29)과 결별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이적선수와 병역완료선수 그리고 자유신분선수를 공시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우리카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레프트 한성정을 등록했다.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에 받은 센터 김재휘도 이날 같이 등록됐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군에서 전역한 센터 우상조도 등록했다. 지난 2014~2015시즌 한국전력에서 데뷔한 우상조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를 거쳐 2019~2020시즌 KB손해보험으로 왔다.
우상조의 등록과 함께 기존 센터 구도현이 자유신분선수(은퇴)로 공시됐다. 지난 2014~2015시즌 우리카드에서 데뷔한 뒤 2019~2020시즌부터 KB손해보험으로 트레이드된 구도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16세트를 뛰며 11득점을 올렸다.
선수단을 정비한 KB손해보험은 28일 수원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