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팅' 인기女 "3년 전 옛사랑=전남친과 동업 이해해줘"..총 세 커플 탄생 ('물어보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27 22: 0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보살팅이 진행된 가운데 총 3커플이 탄생됐다. 
27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올해도 어김없이 ‘보살팅’이 진힝됐다. 남자들 먼저 자신을 소개한 가운데 호주에서 공부하고 했다는 치과의사를 소개,여자출연자들 중에서도 호주 명문대생이 있었다. 투자와 사업까지 하는 팔방미인이었다. 또 다른 여자출연자들은 각각 동영상 크리에이터부터 전직 승무원, 발레리나, 카페 사장이였다.

첫인상투표로 각각 커플을 지정한 가운데 인기투표 1위로는 동영상 크레에이터 여자솔로였다.오징어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첫번째 게임에서 우승한 게임에게 1대1 달콤한 데이트 시간을 갖게 했다.
카페사장인 쏠로녀는 마음에 드는 4호 쏠롤남을 선택했다.  이때, 카페사장녀는 전직 승무원 쏠녀가 자신의 친언니라고 밝혔다.알고보니 자매가 출연했던 것. 한 곳에서 전직 승무원 쏠녀는 자신이 선택했던 쏠남을 선택한 동생에게 “이따 싸우려고해, 동생 멱살잡고 싸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카페 사장인 동생 쏠녀는 쏠남에게 “옷 벗어줄 때 심쿵, 옷 향기도 좋았다”며 관심, 쏠남도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에 들어왔다”며 핑크빛을 보였다. 
분위기를 몰아 Q&A 시간을 가졌다. 인기투표 1위를 받은 동영상 크리에이터 쏠녀는 갑자기“전 남자친구와 유튜브를 시작했다, 되게 잘 되고 있는데 전 남자친구과 동업을 이해해줄 수 있나”고 질문해 모두를 패닉에 빠뜨렸다.
이에 서장훈은 “이성적 감정 없이 일주일이 2번 촬영 같이한다는데 이해할 수 있나”라고 거들었고 남자출연자들은 대부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급(?)해진 쏠녀는 “3년 전 옛사랑이다 근데 일주일에 두 번 만난다”고 했으나 모두 “머리로는 알겠지만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저 다 까인거(?) 아니냐”며 화끈거렸다.
마침내 최종선택 시간이 됐다. 호주 커플이 1호로 탄생된 데 이어,  이어 자매 출연자 중 카페사장인 동생이 언니의 게임짝꿍을 선택, 두번째 커플이 탄생됐다.
다음은 발레리나 출연자가 월수입 천만원이라 밝힌 남자출연자를. 선택, 하지만 거절당했다. 이어 월수입 천만원 쏠남은 동영상 크리에이터인 쏠녀를 선택했으나 역시 거절 당했다. 동영상 크리에이터 쏠녀는 같이 인기투표 1위였던 쏠남을 선택, 이어 쏠남도 전남친과 동업을 이해하며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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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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