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식구' 이대휘, 母에 ♥강혜원 소개 "제 와이프예요"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2.27 22: 30

 이대휘의 어머니가 ‘우리 식구됐어요’에 깜짝 등장했다.
2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이대휘, 강혜원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커플 심리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대휘는 “당신은 하늘을 자유롭게 탈 수 있는 마법의 양탄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마법의 양탄자는 몇 명이나 탈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혜원은 “2명”을, 이대휘는 “4명”을 선택했다. 이대휘는 강혜원의 심리에 대해 “가볍게 만나는 연애보다는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둘만의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대휘는 본인의 테스트 결과에 대해 “자기 희생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통 4명은 가족을 의미한는 숫자이기도 하다. 사랑을 시작하면 자신보다는 상대방이 최우선인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대휘의 어머니가 집을 찾아왔다. 강혜원은 이대휘의 어머니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이대휘는 강혜원을 “제 와이프예요”라고 소개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눈도 선하게 생기고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강혜원도 “너무 예쁘세요”라며 칭찬에 화답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1년 내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앤슈리엄’을 선물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신혼집을 구경했다. 이대휘는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대접하려고 했다. 어머니는 “사실 장염에 걸려서 고생중”이라고 말했다. 이대휘는 “아픈데 여기까지 왔어?”라고 걱정했고 어머니는 “우리 며느리 보려고 왔지”라고 답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결혼 이틀차면 한참 좋을때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강혜원은 “언제까지 좋아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우리때랑 비교해서는 안 되지만 대휘 아빠하고 나하고는 연애를 11년 정도 했는데 한 번도 안 싸웠다. 그래서 대휘가 어릴때 ‘결혼이라는 건 이렇게 좋은거구나. 나도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대휘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고 물었다. 강혜원은 “전혀 없어요. 오히려 대휘가 저한테 바라는게 많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휘가 살가운 편인데제가 좀 무뚝뚝해서.. “라고 걱정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원래 반대대는 성격이 잘 산다”며 쿨하게 답했고 강혜원도 “그런 것 같다”고 수긍, 두 사람은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대휘는 장염으로 고생중인 어머니를 위해 흰죽을 끓였다. 이들은 함께 죽을 나눠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맛이) 죽이네”라며 센스있는 음식 후기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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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스커버리채널,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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