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 母 '우식구' 깜짝 방문··· 며느리 강혜원에 "눈이 선해"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2.28 08: 30

이대휘 어머니가 ‘우리 식구됐어요’에 깜짝 등장했다.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강촌 패밀리의 일상이 전파를 탄 가운데 시어머니와 첫 대면 하는 강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케줄로 자리를 비웠던 더 보이즈 현재가 강촌 하우스를 찾아왔다 강훈과 손호영이 현재와 친해지는 사이, 서은광 가면을 쓴 이대휘가 강촌하우스를 방문했다.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운 서은광을 대신해 이대휘가 강훈의 일일 삼촌으로 등장한 것. 그는 “평소 강훈이의 팬이다.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보는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강훈의 친구들이 강촌 패밀리를 찾아왔다. 강훈은 “집에서는 동생과 방을 같이 쓴다. 친구들 한테 ‘내 방’을 자랑하고 싶어서 집들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강훈의 친구들에게 “너희는 삼촌들이 누군지 아니?”라고 조심스레 질문했다. 강훈의 친구들은 이대휘, 손호영을 정확히 맞혔다. 그러나 현재는 알아보지 못했고 “과거와 미래 사이에 뭐가 있지?”라는 손호영의 힌트에 겨우 현재의 이름을 뱉었다.
현재는 “더 열심히 할게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강훈의 친구 선우는 “대휘 삼촌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봐서 알고 있고 god는 우리 엄마가 좋아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어머니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질문했고 선우는 “마흔…”이라며 정확한 나이를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는 “god 대단했지. 살아있는 레전드를 보는 것”이라고 손호영을 추켜세웠다.
이날 방송에는 유튜브 댄스 크리에이터 ‘어썸하은’이 등장해 강훈 친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훈은 하은과 이전에 방송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이대휘는 “오늘 더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당에서 슬리퍼 던져 넣기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웨이빈 패밀리의 일상도 공개됐다. 아침 8시 40분, 샤오쥔이 1등으로 기상을 했다.  전날 그릇을 치우지 않은 샤오쥔과 양양이 청소 당번으로 당첨, 아침 일찍부터 청소를 시작했다.
9시가 되자 웨이빈은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9시까지 기상하지 않은 헨드리는 침대에 누워있는 채로 사진이 찍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패들 보드 요가에 도전,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한편 이대휘의 어머니가 강혜원&이대휘의 신혼집을 깜짝 방문했다. 강혜원은 이대휘의 어머니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긴장이 좀 됐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대휘는 강혜원을 “제 와이프예요”라고 소개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눈도 선하게 생기고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강혜원도 “너무 예쁘세요”라며 칭찬에 화답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1년 내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앤슈리엄’을 선물했다.
이대휘는 장염으로 고생중인 어머니를 위해 흰죽을 끓였다. 이들은 함께 죽을 나눠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대휘의 어머니는 “(맛이) 죽이네”라며 센스있는 시식 후기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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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스커버리채널,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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