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좋아하는 이제훈, 트로피도 좋아하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28 10: 31

배우 이제훈이 트로피 인증샷을 뽐냈다.
이제훈은 27일 공식 SNS에 “AACA 트로피 잘 전달받았습니다- ‘무브 투 헤븐’을 봐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작품을 추억할 수 있는 수상의 기회를 또 한 번 얻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따뜻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팬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건넸다.

이제훈은 지난 12월 2,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로 National Winner에 선정, 본상 최종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훈은 이 작품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의 후견인인 조상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OSEN 단독 보도로 이제훈이 영화 ‘탈주’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그는 공식석상에서 배우 구교환에게 ‘손하트’를 날리며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구교환도 이에 화답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탈주’는 북한 군인들이 탈북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두 배우는 탈북을 꿈꾸는 북한 군인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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