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쿨한 연애? 상대가 나한테 매달릴 때 가능"('연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28 14: 34

 쿨한 연애를 하던 고민녀가 자신과 똑 닮은 한 남자를 만난다. 
오늘(28일) 전파를 타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04회에서는 29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녀는 연애를 할 때 상대방보다 본인을 1순위로 두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집착도 질투도 없는 고민녀의 연애는 쿨해서 좋지만 어느새 남자들은 서운함을 느끼며 이별을 택한다. 

고민녀의 단골 바 사장은 운명처럼 고민녀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고민녀는 자신과 닮은 남자와 연애를 시작하고,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이 아닌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고 약속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쿨한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말 그대로 내가 상대방보다 덜 뜨거운 거다. 상대가 더 뜨겁고 나한테 매달릴 때 내가 쿨해질 수 있다"라고 정의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난생 처음 질투라는 감정을 느낀다. 이에 서장훈은 "본인이 끌렸으면 남들도 끌리는 게 당연하다"라고 판단하고, 곽정은은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으로 안 된다"라며 고민녀의 마음을 이해한다. 주우재는 "연인이 인기가 너무 많으면 생각할수록 스트레스 받는다. 미리 '그러겠거니' 생각하는 게 낫다"라며 해결책을 내놓았다는 후문. 
과연 쿨한 연애를 지향했던 고민녀의 연애는 어디로 흘러갈까.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04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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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 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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