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최희, 딸 돌발행동에 KTX서 난감 “뒷자리 불편할까 걱정”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12.28 15: 29

방송인 최희가 훈훈한 일화를 공유했다.
최희는 2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ktx를 탔는데, 복이가 자꾸 뒷자리에 앉은 모르는 이모들을 보는 거예요. 관종 복이. 뒤에 계신 분들 부담스러울까봐 똑바로 앉혀도 계속 저러고 앉아서 불편하실까 걱정했는데 뒷자리 계신 분이 괜찮다고 너무 귀엽다고 사진까지 보내주셨어요.. 진짜 감사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의 딸은 좌석 사이의 공간으로 얼굴을 내민 채 뒷자리에 앉은 승객들을 호기심 넘치는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희는 딸의 넘치는 호기심을 양해해준 승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아기 키우면서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걸 느껴요! 덕분에 늘 마음 졸이면서도, 따뜻함 느끼며 키워갑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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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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