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1골 작렬' 손흥민, 사우스햄튼전 예상 선발 라인업 포함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1.12.28 16: 35

 이번에도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이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29일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은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경기를 치러 4승2무를 기록했다. 공수 밸런스도 좋았다. 토트넘은 이 기간 동안 12골을 넣고 단 3실점했다.

[사진] 후스코어드닷컴 캡쳐.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도 살아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9라운드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열린 리그 맞대결에서 그는 포트트릭(4골)을 작렬했다. 사우스햄튼전 통산 13경기 소화, 11골을 터트려 ‘천적’ 수식어까지 붙은 상태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 골망을 가른다면 리그 5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시즌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게 된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더불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 해리 윙크스, 탕기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위고 요리스(골키퍼)가 먼저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내다봤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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