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쇼핑 중인 우아한 근황을 전했다.
28일, 김연아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한 모습을로 한 매장에서 무언가 기다리고 있는 모습. 알고보는 김연아는 "귀요미 슬리퍼 기다리는중"이라며 쇼핑 중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연아는 블랙 패딩에 명품 브랜드 D사 가방을 메고있는데, 이 가방은 '디올 라지 바비 오블리크 스트랩 여성 숄더백 크로스백으로 해외가 5백만원은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겨여왕다운 고급스러운 패션센스를 보였다.
앞서 김연아는 한결 강해진 눈매로 쌍꺼풀 수술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에서는 보다 수수한 매력이 돋보였던 과거의 무쌍 외꺼풀 김연아를 그리워하는 모습.
계속되는 '쌍꺼풀 수술'(쌍수)로 인한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김연아는 과거에도 피곤하거나 눈을 위로 치켜뜨면 자연스럽게 선이 생기는 눈으로도 유명했다. 사실 김연아는 쌍꺼풀이 아닌, 치아를 교정함으로써 이미지를 변신하는 데 큰 효과를 보여준 케이스다.
한편 김연아는 2014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특히 링크장에 나가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는데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얼마 전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원에 써 달라며 한 국제 구호단체에 10만 달러를 기부하며 특유의 속 깊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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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