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야? VS 재미 위한 것”… 모니카 가비의 신경전ing→선 넘은 안무? (‘스걸파’)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29 06: 59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클라씨의 트레이드 안무에 모니카가 쓴소리를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12개 크루가 3차 미션인  'K-POP 안무 창작 미션’을 시작했다.
플로어와 에이치는 서로의 트레이드 안무를 교환했다. 에이치의 무대를 본 플로어는 마음에 든다고 감탄했다. 반면 에이치는 기본기에 충실한 아주 쉬운 안무를 받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 “4분만에 짠 무대다”라고 말하기도.

플로어와 에이치의 무대가 이어졌고, 제인은 “둘 다 좋다. 나 못 고르겠어”라고 말했고, 효진초이는 “이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다”라며 결정이 어렵다고 말하기도. 허니제이는 “에이치 팀은 춤을 너무 잘 춘다. 빨려들어갈수밖에 없다”라고 말하기도.
아이키는 “저희 친구들은 저도 부러운게 멋이난다. 같이 춤을 추고 싶을 정도다”라며 감탄했다. 스페셜 저지인 NCT127은 플로어를 승리 크루로 골랐다. 최종 스코어는 6대 1로 플로어가 승리팀이 됐다.
아이키는 떨어진 에이치에게 “우선은 기죽지 말고. 원래 저 친구들이 딱 모자 쓰고 나왔을 때 멋이 너무 났다. 그 무대를 다시 못해봐서 너무 아쉽다. 그래서 다음에 꼭 같이 하자”라며 마음을 전했다.
스퀴드는 클루씨의 트레이드의 안무를 보고 “화가 났다” “대형도 하나도 안 맞고 이게 뭔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리정은 “진짜 유치하기 짝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가비는 “저희는 팀이 한 팀밖에 없어서 간절했다. 그래서 그렇게 했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제는 “일단 스퀴드 팀은 강한 에너지가 다른 크루들에 비해 확실히 있다. 트레이드 부분도 잘 살렸다. 클루씨는 정말 많이 놀랐던 게 한 친구 위에 올라가서 이동하는 부분에서 놀랐다”라고 평가를 했다. 아이키는 “스퀴드의 서인이의 진지한 모습을 본 것 같다. 진심을 봤다”라고 칭찬을 했다.
모니카는 “제가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경쟁이 앞서나가는 건 맞지만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 가는 것 아니다. 누군가에겐 장난이지만 누군가에겐 진짜 진지한 사투다. 목숨을 걸고 한다는 거 이런 느낌이 아닌 것 같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가비는 “저희가 안무 트레이드를 하자고 했을 때는 클루씨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데, 재밌게 하고 싶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저지 아이콘은 클루씨를 선택했다. 최종 파이널 진출 팀은 클루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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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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