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기 짝이 없다” YGX 리정, 클루씨 트레이드 안무에 심기불편 (‘스걸파’)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29 08: 31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리정이 트레이드 안무에 유치함을 표했다.
28일 전파를 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12개 크루가 3차 미션인  'K-POP 안무 창작 미션’을 시작했다.
브랜뉴차일드와 블링걸즈가 대결을 펼쳤다. 중간 점검에서 브랜뉴차일드는 블링걸즈가 한 창작안무를 바꿨다. 이정연은 “바뀐 건 아니고 아직 안 했어요”라고 답했다. “저희도 노력을 안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라며 말했다. 

카메는 “다치지만 마. 이미 너희가 잘 하고 있으니까 다치지만 마”라고 조언을 했다. 블링걸즈는 “저쪽이 테크닉을 안 한 게 조금 그렇다. 저희도 연습해서 했는데, 조금 화가 났다”라고 말하기도.
리허설을 마친 블링걸즈를 보고 효진초이는 “너희가 가진 통통한 매력이 보여야하는데 그게 잘 안 보인다. 안무 트레이드 구간을 너희거로 마드는 것도 너희 능력이야”라고 조언을 했다. 모아나는 “너무 신경쓰지말고 너희만 생각했으면 좋겠어. 너희가 한 걸 보여준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였다.
브랜뉴차일드의 무대를 본 가비는 “완전 메가 크루야”라며 감탄했다. 아이키는 “엔딩도 멋있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블링걸즈의 무대를 본 리헤이는 “깔끔하다”라며 평가했다. 
리정은 “무기를 별로 쓰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키는 “(브랜뉴차일드가) 저정도 인원이 아니었으면 저런 느낌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리안은 “블링걸즈는 안무 트레이드가 비트에 잘 살린 것 같다. 너무 잘했다”라고 평가했다. 아이키는 “브랜뉴차일드가 안무 트레이드 공간에서 고생 많았겠다 싶었다. 블링걸즈는 한명 한명이 잘 보여서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스페셜 저지는 블링걸즈를 선택했다. 팀 마스터들의 투표를 결산한 결과 5:2로 브랜뉴차일드가 승리했다.
효진초이는 떨어진 블링걸즈에게 “탈락할 뻔했던 순간에 기회를 잡아서 여기까지 왔다. 그 순간을 떠올려서 앞으로도 달려갈 거라고 믿는다. 너무나 고생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퀴드는 클루씨의 트레이드의 안무를 보고 “화가 났다” “대형도 하나도 안 맞고 이게 뭔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리정은 “진짜 유치하기 짝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가비는 “저희는 팀이 한 팀밖에 없어서 간절했다. 그래서 그렇게 했던 거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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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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