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아내인 미우라 아야네를 깜짝 놀라게 했다.
27일 미우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웨딩슈즈에 서프라이즈가 있었던 걸 1달 지난 이제야 알았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미우라 아야네가 결혼식에서 신었던 웨딩슈즈가 담겼다. 신발 밑창에는 주문 제작으로 새긴 듯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나 없음 어쩔뻔. 이제 나와 함께 꽃길만 가는거야" 등 예쁜 문구가 담겨 있다.
이같은 감동적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결혼식 후 한달이 지나서야 눈치챈 아야네는 "오빠 마음 잘 받았어요♥(늦었지만)"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지훈과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11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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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라 아야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