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만이 역대급 딸바보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윤주만은 28일 자신의 SNS에 “우는 거 겨우 사진 찍었네요~~ 54일 됐는데 2센치 정도 큰거 같아여. 태어날 때 53센치였는데~ 지금 한 55센치는 되는 거 같은데”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애기들은 보통 얼마큼씩 커요? 쑥쑥 컸으면 좋겠는데”라며 “아빠랑 할말이 많은지 자꾸 우는데 대화 좀 하고 싶네요 ㅎㅎ #딸바보#쑥쑥커라#우리딸#너무이뻐#사랑해#baby”라는 글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윤주만의 딸 태리는 머리에 핑크 리본을 달고서 누워 키를 재고 있다. 하지만 뭐가 마음에 안 드는 듯 울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생후 54일 된 윤주만 딸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고 있는 팬들이다.
2018년 7월에 결혼한 윤주만-김예린 부부는 성공률 20%를 극복하고 첫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 덕분에 지난 5일 첫 딸 태리가 건강하게 태어났고 윤주만은 매일 팬들에게 딸 자랑을 늘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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