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데뷔 3주년 기념 팬들과 헌혈 이벤트+라이브 소통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12.29 09: 55

가수 HYNN(박혜원)이 지난 28일,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과 헌혈 이벤트를 갖는 동시에 비대면으로 팬들과 함께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그는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에서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하며, 내년 4주년에는 팬들과 다함께 ‘가족 사진’을 찍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의 역경 속에서도 팬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 10시 반에 시작해 무려 두 시간동안 이어진 팬들과의 소셜 라이브 채팅에서는 최근 근황과 함께 쏟아지는 팬들의 질문에 마음을 담아 답변 했고, 스스로 준비한 3주년 기념 케익을 팬들에게 역조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채팅방에는 SBS ‘더 리슨(The Listen)’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오마이걸 승희가 깜짝 등장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의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12월 28일, 데뷔곡 ‘Let Me Out’으로 데뷔하여 올해로 만 3주년 생일을 맞은 HYNN(박혜원)은 그동안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 ‘막차’,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감성적 노랫말과 호소력 짙은 멜로디를 담은 발라드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K-발라드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이동욱 주연의 케이블채널 tvN ‘구미호뎐’,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여 시청자들에게 목소리를 각인시켰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야생화’,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안해’, MBC 복면가왕에서 ‘꿈에’,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 어게인-오픈 마이크’에서 ‘그런 일은’ 등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커버곡들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발라드 여제를 향한 굵직한 행보를 내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뉴오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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