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힘든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린이 만나기 아주 한참 전ㅎㅎ 5YEARS AGO"라며 "18kg이 빠졌지만 아직도 18kg 더 감량해야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갈 수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요 며칠은 추워서 산책은 못 했지만 살짝 땀이 날 정도로 10000보 정도 산책하면서 부기차 마시면서 감량하는 중이에요. 산욕기가 끝나면 요가나 필라테스 병행하면서 더 감량해보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지가 결혼 전 날씬했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은지는 짧은 청치마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고,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부기 없는 얼굴 등이 시선을 끌었다.
최근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난 박은지는 "아직도 18kg 더 감량해야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간다"며 힘든 다이어트 길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는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고, 지난달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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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