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주리가 보이스피싱 위험성을 경고했다.
정주리는 29일 SNS에 "으 다들 조심하세요"라며 문자 메시지 한 통을 캡처 사진으로 공유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정주리가 해외에서 87만 6000원을 결제했다는 내용의 경고성 메시지가 국외 발신으로 도착해 충격을 더했다.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문자였던 것.
무심결에 의혹 없이 문자 메시지 속 연결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가 자칫 진짜로 보이스피싱을 당할 수 도 있던 상황. 대상을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경각심을 높였다.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세 아들을 낳았다. 그는 최근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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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