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큰일났네…방탄소년단 제이홉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29 16: 04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박명수의 실수에 유쾌하게 받아쳤다.
28일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박명수의 유튜브 웹예능 '할명수'의 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할명수'에는 "박명수의 아이돌 작명대잔치" BTS 편이 업로드 됐다.

박명수는 정국, 뷔, 진의 사진이 등장하자 곧바로 "정국이", "뷔", "석진이(진 본명)"라고 답하며 "몇명은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RM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앤데? 종국이"라고 하는가 하면 지민을 보고는 "귤", 제이홉에게는 "동석이"라는 아무말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홉은 박명수가 자신에게 "동석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작명해주는 장면을 잘라 올리며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라고 재치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할명수'에서 슈가와 만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얼마전에 사우나에서 누가 와서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노란머리 젊은 친구가 '저 방탄에 슈가예요'라고 했다. 가만히 있다가 생각해보니까 'BTS가 여기에 오나?' 싶더라. 슈가 얼굴을 검색해서 사진을 이렇게 대 봤다. 맞더라. 그런데 딸 민서가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랑 슈가가 같이 나갔더니 선채로 기절했다. 슈가도 놀랐다. 민서 키가 166cm다. 아직 애기인줄 알았는데 너무 큰 사람이 있으니까 딸이라고 하니까 약간 놀라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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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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