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그룹 SMAP 출신 카토리 싱고가 25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29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카토리 싱고가 25년 동안 교제해온 2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카토리 싱고의 아내는 2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늘씬한 체형의 미인으로 알려졌다. 혼전 임신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혼인신고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달 말로 추측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1996년 12월 사진지의 보도로 교제가 공개된 바 있다. 1997년에는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보도됐으며, 지난 2017년에는 남자 아이를 데리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보도된 아이는 이들 친구의 아이로 밝혀졌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지난 해 11월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성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사실혼 상태로 알려지기도 했던 바다.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를 통해 “향후에도 진지하게 일에 임하겠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토리 싱고는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인기를 얻었던 SMAP 출신으로, 기무라 타쿠야와 쿠사나기 츠요시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seon@osen.co.kr
[사진]카토리 싱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