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유재석, 완치 후 근황.."'유퀴즈' 휴방 죄송, 2022년에 만나요"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29 17: 42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건강하게 돌아온 큰 자기. 아기자기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자기님들 남은 연말도 따뜻하게 보내시고 2022년에도 재미 가득한 유퀴즈와 함께 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유퀴즈'를 진행하고 있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새해 인사가 담겼다. 유재석은 "2주간 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휴방을 하게 됐다. 이점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2주 후에 재밌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 컨디션이 돌아왔다. 요즘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고, 유재석은 "어차피 조세호씨가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좋은 컨디션 찾아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내년에는 제대로된 웃음폭탄 선물 드리겠다"고 자신했고, 유재석은 "2021년 다들 고생 많으셨고 다가오는 2022년에는 코로나도 이제 멀리 물러갔으면 좋겠다. 임인년에 큰 웃음, 빅재미 드리러 돌아오겠다. 2022년에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고, 21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치료를 마치고 각각 19일,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유재석의 완치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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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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