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설이 훌쩍 큰 근황을 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9일, 김설 공식 인스타그램 게정을 통해 사진이 게재했다.
김설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이어 "엄마 밥 좀 더 주시면 안돼요~~~ 그만 좀 먹으렴... #너무먹어요 #김설"이란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 계정을 운영 중인 김설의 친모는 깜짝 상장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올 한해 수고많았아요. 김설^^3월에 시험보고 합격해서 꼬박 7개월동안 결석없이 수료를 하게 돼서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오빠 못지 않게 너 나름대로 잘하고 있는 거 알아. 엄마는 네가 많은 욕심 부리지 말았으면 좋겠어. 오빠와 너의 길은 다를 수 있으니까. 오빠가 너에게 좋은 본보기인 것은 인정하지만 꼭 오빠처럼 할 필요는 없어. 너는 너대로 충분히 훌륭하거든! 그래도 참 잘 해냈어. 딸 #교육청발명영재 #김설"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깜짝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설은 지난 2016년 1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선우 역)의 여동생 진주 역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특히 영화 ‘아일라’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에는 4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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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