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호화로운 독채펜션에서 제주도 여행 중인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들 부부가 ‘TMI뉴스’에서 초호화 신혼여행지를 다녀온 소식이 재조명됐다. 무려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스타 부부로 꼽혔던 바다.
지난 28일, 이민정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제주도에서 너무 이국적인 아름다운 뷰….. 코로나때문에 사람들 많은곳에 가기가 꺼려져서 오히려 독채가 마음이 편하다는…"이라며 자신이 묵고있는 숙소를 태그했다.
이 숙소는 제주에 위치한 한 독채 풀빌라로,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도 수영장과 온천까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사진에는 내부가 담겼는데, 넓은 테라스와 정원이 있었고, 눈이 하얗게 쌓인 정원에서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독채 풀빌라 펜션은 1박에 기본 80~90만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말 성수기인 만큼 그 가격은 더욱 오를 수 있어 눈길을 사로 잡은 것. 1박에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독채 펜션에서 며칠 간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과거 m.net예능 ‘TMI뉴스’에서 럭셔리 여행 다녀온 스타들이 공개됐는데, 다양한 스타들이 언급한 가운데 4위로는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꼽혔다. 이들은 예비부부가 꼽은 로맨틱한 신혼여행지인 몰디브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몰디브는 강남, 이상화 부부, 에릭, 나혜미 부부의 신혼여행지로도 알려졌다.
당시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초고가 리조트 중 한 곳인 J리조트로 여행을 떠났으며 최근엔 R리조트로 변경됐다고 했다. 이곳의 하루 숙박비는 가장 로열 레지던스룸 기준 1박에 약 1700만원으로 알려졌는데, 7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기에 총 숙박비만 8천7백만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몰디브 말레까지 1등석 항공기 820만원을 더하면총 1인당 2천5백만원으로 추정됐던 바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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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