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정동원이 사춘기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트로트 왕자 정동원이 등장했다.
김청은 정동원에게 “어때? 이모들 처음 보는 느낌이?”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되게 분위기가 좋다. 사진 걸려있는 것처럼 가족 느낌이 난다. 분위기가 좋아서 놀랐다”라고 첫인상에 대해 설명했다.
박원숙이 만든 고구마 맛탕 맛을 본 정동원은 “맛있다. 달달하다”라며 감탄했다. 정동원은 “처음 방송 나왔을 때가 12살이다. 그때가 148cm였는데, 지금은 168cm다. 중2다”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사춘기가 왔다는 얘기가 많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사춘기라고 한다. 저는 사춘기가 지나간 것 같다. 나이가 중2니까 중2병 왔냐고 많이 물어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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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