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이 딸과의 극과 극 성향을 공개했다.
방송인 이하정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형놀이에 빠진 유담이. 저는 어렸을 때 인형 말고 총, 칼 들고 놀았다는데ㅋㅋ 유담인 저보다 여성스러워요"라며 "시욱인 하루종일 레고놀이. 이제 치우고 좀 자자. 언제까지 방학인거지? 하아...#일상 #방학 #육아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하정이 집에서 놀고 있는 막내 딸 유담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둘째 유담 양은 드레스를 입은 인형을 가지고 놀았고, 이를 본 엄마 이하정은 "난 어렸을 때 인형 말고 총이나 칼 들고 놀았다는데 유담인 나보다 여성스럽다"며 모녀간의 다른 점을 언급했다.
이하정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했고, 2014년 첫째 아들 시욱 군을, 2019년 딸 유담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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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