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5기 출연진들의 놀랄만한 비주얼과 스펙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기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영수가 등장했고 그는 본인의 직업이 의사라고 공개했다. 영수는 “의사가 늦게 됐다. 마흔살에 됐다. 학교를 오래 다녔다. 방황이 심해서 1학년 거의 10년을 다녔다. 학교를 17년 다녔다”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영수는 현재 병원의 부원장이라고.
다음으로 단정한 차림새를 한 영호가 등장했다. 영호를 본 송해나는 “되게 착해보인다. 순박해보인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할 말은 하는 편이다. 주변에서 순진하다고 한다. 순진함이 있으면서 판단력이 있다. 그런 게 같이 공존하는 사람이다”라고 본인을 설명했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본인 명의의 건물이 있다고. 영호는 “만약 결혼을 마음 먹으면 아파트 계약을 바로 할 수 있다. 다 준비 돼 있다”며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영식이 등장했고, 그는 개업한지 4년된 치과의사였다. 영식은 “초창기는 힘들었다. 직업 선택을 후회할 정도로 힘들었다. 근데 지금은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다른 직업을 선택했다면 이렇게 잘 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편하게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철은 “천안에서 왔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오니까 되게 좋다. 일만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진짜 좋다. 좋은 분 있으면 바로 돌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영철은 “20대 때 별명은 불도저였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달려들었다”라고 말하기도.
정수는 “사는 곳은 전주고 회사가 서울이다. 군대를 오래 갔다 왔다. 직업 군인이었다. 전역하고 공부를 늦게 시작했다. 3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를 했다. 그때 정신 차려서 잘 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정수는 “각종 운동을 많이 한다. 운동할 때 가장 행복하다. 쉬는 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라고 취미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에서 온 정식은 “키가 큰 여성분이 좋다. ‘예쁘다’라고 느끼는 제 기준인 것 같다”라고 본인의 이상형을 말했다. 정식은 영철에게 “축구선수 손흥민씨세요?”라고 닮은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철은 “운동을 좋아한다”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송해나는 “정수씨가 마음에 든다. 스타일도 좋고 웃는 모습이 예뻤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제가 해나씨한테 소개팅을 해준다면 영수씨. 부원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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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