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영호, “내 명의 건물有→결혼? 마음 먹으면 아파트 계약 가능”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30 07: 45

'나는 SOLO’ 영호가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29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기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단정한 차림새를 한 영호가 등장했다. 영호를 본 송해나는 “되게 착해보인다. 순박해보인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할 말은 하는 편이다. 주변에서 순진하다고 한다. 순진함이 있으면서 판단력이 있다. 그런 게 같이 공존하는 사람이다”라고 본인을 설명했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본인 명의의 건물이 있다고. 영호는 “만약 결혼을 마음 먹으면 아파트 계약을 바로 할 수 있다. 다 준비 돼 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영식이 등장했고, 그는 개업한지 4년된 치과의사였다. 영식은 “초창기는 힘들었다. 직업 선택을 후회할 정도로 힘들었다. 근데 지금은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다른 직업을 선택했다면 이렇게 잘 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편하게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자들이 선택하는 여자의 첫인상이 시작됐다. 여자들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처음으로 순자가 등장했고, 순자가 마음에 드는 남자들은 따라가도록 했고 정수가 따라갔다. 순자는 이후 인터뷰에서 “이런 스타일의 남자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았다. 더 화려하고 잘 가꾸는 여자를 좋아할 것 같았다”라고 말하기도.
영자가 등장했고, 남자들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혼자 걸었다. 영자는 “대화를 나눠보지 않고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정순을 선택한 남자는 없었다. 정순은 “누군가 있었으면 당연히 좋았겠지만 속상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드레스를 아무나 입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등장한 정숙 뒤로 영식과 영철이 걸어갔다. 영철은 이후 인터뷰에서 “첫 인터뷰에서는 정순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철은 “제가 알기로는 영식님이 사고가 있어서 정숙님이 아닌 정순님한테 가야 한다고 잘못 갔다고 하셨다”라고 말하기도.
영숙을 첫인상으로 맘에 든다고 선택한 사람은 영수였다. 영수는 “경이롭다는 표현이 과할지 모르겠지만 그랬다. 자세히 얼굴을 못 보고 분위기만 봤다. 아름다웠고 꿈궈왔던 결혼식을 미리 해본 기분이었다.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아서 긴장되고 떨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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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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