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베스트 커플상 놓쳐도 키랑 투샷은 남겼네 "영광이구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30 08: 29

기안84가 ‘나혼자 산다’ 키와 시상식 인증샷을 남겼다.
기안84는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범아. 너와 같이 서서 영광이구나. 가즈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테이블에서 찍은 것.
사진에서 기안84와 키는 블랙 턱시도로 한껏 멋을 냈다. 두 사람 다 마스크로 얼굴 절반 이상을 가렸지만 시상식 분위기를 즐기며 행복한 모습이다. 이를 본 이시언은 “가즈아”라는 짧은 댓글로 우정을 내비쳤다.

기안84는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키와 함께 ‘나혼자 산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영광의 트로피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미주-하하에게 돌아갔다.
대신 기안84는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받은 그는 “결혼한 이시언 형 행복하게 잘 살고 혼자 돌아오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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