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살림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경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약국"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살 한살 먹을수록 영양제랑 약이 늘어나는구나..#정경미의소꿉 #정리수납 #수납장정리"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깔끔한 수납함에 정리정돈된 약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마치 약국 같은 포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정경미의 정리 실력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잘했어요 정리왕이다", "진짜 약국이네요", "약 정리정돈 배워가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 아들을,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의 DJ를 맡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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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경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