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올해, ‘레전드 가수’ 이문세가 2주간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끝으로 2021년을 차분하게 마무리하며 새로운 2022년을 약속하였다.
이문세는 올해 꾸준한 공연을 통해 팬들과 공감과 위로를 나누었고,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였으며, 오랜만에 오디오 콘텐츠에 등장하여 모두의 위로와 안식을 돕는 역할을 하였다. 팬데믹 시대, 지친 대중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진심을 다한 ‘레전드 이문세’의 2021년을 정리하였다.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투어 마무리
지난 6월 창원에서 시작되었던 ‘2021 씨어터 이문세’는 대구, 전주, 부산, 서울, 익산, 목포, 김해, 춘천, 천안, 용인과 12월 2주간의 고양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열리는 이문세의 시즌제 공연으로 ‘광화문연가’,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등 ‘이문세 표 발라드 축제’가 콘셉트다.
특히, ‘2021 씨어터 이문세’ 투어는 펜데믹 장기화로 어려운 공연 환경에서 시작된 만큼, 음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아울러 철저한 방역 수칙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무리하면서, ‘펜데믹 시대의 모범 공연’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제 이문세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꼭 한 번은 봐야 하는 ‘명품 공연’이자 ‘버킷 리스트’가 되었으며, 꾸준한 공연 호평을 통해 MZ 세대에까지 입소문이 퍼져 젊은 세대들의 관람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2021년을 기점으로 이문세 공연은 온 가족, 전 세대가 함께 보는 공연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하였다.
새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음반 준비에 돌입할 예정인 이문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과 방송,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2022년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보다 알찬 한 해를 보내고 더 꽉 찬 새해를 준비하는 이문세, 이것이 우리가 ‘레전드 이문세’를 사랑하고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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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문에프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