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유아·김재환까지, '심야괴담회' 신년 특집 '아이돌 괴담 대회' 출격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30 17: 30

'심야괴담회'가 신년 특집 '아이돌 괴담 대회'로 2022년을 연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측은 신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특집 '아이돌 괴담 대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집인 만큼 도전자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괴담에 진심인 아이돌만을 모았다는 이번 ‘아.괴.대’(이하 아이돌 괴담 대회)에는 강렬한 에너지의 소유자 ‘마마무 솔라’, 다재다능 만능돌 ‘오마이걸 유아’, 여심 저격의 아이콘 ‘김재환’, 대세 걸그룹 계보를 잇고 있는 ‘(여자)아이들 미연’까지, 막강한 출연진으로 역대급 빅매치를 예고하며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19회’에 출연해 우승 전적이 있는 오마이걸 ‘유아’는 “경력자로서 괴담 완불을 노리고 왔다”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자)아이들 ‘미연’은 “기가 세서 겁이 없다”,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 때도 분석을 한다”며 날카로운 괴심 파괴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으며, 새빨간 의상으로 좌중을 압도한 마마무 ‘솔라’는 “전 우승이 목표가 아니다. 황제성 씨의 자리를 노리고 왔다.”며 고정 출연 야망을 드러내 출연진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자리의 유일한 청일점인 김재환은 사뭇 다른 각오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환은 “사실 전 공포 심약자다.”, “MBC에 출연하고 싶어 나왔다.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견디고 가겠다.”고 고백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재환은 특집에 걸맞은 역대급 스케일의 괴담에 호흡 곤란을 호소했을 정도였다고. 과연 김재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아이돌 괴담 대회’에서는 기존 '심야괴담회'의 포맷에서 새로운 룰인 ‘어둑시니와의 거래’를 도입해 한층 강화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덧붙여, 아이돌 괴담 대회 우승자에겐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괴담력 만렙 아이돌들이 펼치는 소름 유발 '아이돌 괴담 대회', 44인의 어둑시니 마음을 사로잡아 첫 ‘괴담 왕’에 등극할 아이돌은 누가 될지. 자세한 내용은 1월 6일 MBC 신년 특집 '아이돌 괴담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심야괴담회' 측은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받고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들은 상금 44만 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한다. 그 후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상금 88만 8888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심야괴담회'는 '2021 MBC 연기대상'으로 인해 오늘(30일) 결방한 뒤 2022년 1월 6일 신년 특집으로 찾아온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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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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