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이 된 개그맨 장동민이 연하 아내의 이름이 잘 못 나간 것에 대해 정정했다.
30일, 장동민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인증한 모습. 당시 그는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결혼 소식에 이어 겹경사였다. 장동민은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다, 얼마 전 결혼을 해서 그런지 결혼선물로 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하는 여자 만나, 결혼해서 복덩이가 들어오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보고 있을 아내, 사랑한다 고마워”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 과분한 상 주신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새벽까지 안자고 기다린것도 모자라 진수성찬까지 차려준 여보 고마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그는 "아참! 기자님들 제 아내 이름은 효진이 아니라 유진이에용~~ 다들 감사합니다!!"라며 정정했다. 그가 방송에서 아내의 이름을 외쳤으나 대부분 기사가 '효진'이라고 나갔기 때문. 장동민은 이를 언급하며 다시 아내의 이름이 '유진'임을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9일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그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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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동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