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에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지뇨 데스트(21), 필리페 쿠티뉴(29), 압데 에잘줄리(20)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29일 우스만 뎀벨레, 파블로 가비, 사무엘 움티티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3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건강한 모습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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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 다니 알베스, 조르디 알바, 발데가 일찍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바르셀로나는 확진자가 1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갈 길이 바쁜 바르셀로나지만, 최근 주축 선수 대부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데 이어 부상자까지 늘면서 바르셀로나는 1군 선수단에서 뛸 선수가 부족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안수 파티, 멤피스 데파이, 세르지 로베르토, 페드리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주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지난 23일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 프리메라리가는 내년 1월 1일(현지시간) 재개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강인의 소속 팀 RCD 마요르카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30/202112301856773239_61cd844dcf47d.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