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최태웅 감독은 전역 후 합류한 전광인을 언급했다. 최 감독은 지난 26일 OK금융그룹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전광인을 칭찬했다.

최 감독은 전광인에 대해 “주장, 최고참으로서 책임감이 강하다. 복귀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느껴질만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광인이 갖고 있는 프로 마인드 수준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히메네즈의 몸 상태에 대해서 최 감독은 “아직 부상이 완쾌된 것이 아니다. 점프 서브가 안된다. 70~80% 컨디션으로 뛴다. 경기 중간에 통증이 있으면 교체해야 한다. 어제 훈련 때는 괜찮았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히메네즈는 교체가 확정됐다. 현대캐피탈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펠리페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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