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세끼’ 하석진, 동네 세탁소 정장까지 소화하는 백수라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2.30 20: 03

‘백수세끼’ 고원희가 하석진의 면접을 위해 나섰다.
플레이리스트 측은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백수세끼’(연출 김준모, 극본 전선영, 제작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N) 7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은호(고원희 분)가 소개한 세탁소에서 면접용 정장을 빌리는 재호(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호는 정장을 집어들며 “근데 여기있는 거 입어도 돼?”라고 은호에게 물었고, 이 말을 들은 세탁소 주인은 “그거 오래된 거다. 맡기고 안 찾아가서 오래된 옷들이니까 치수 맞는 것 있으면 하나 입고 가라. 깨끗하게만 돌려주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은호는 “나도 여기서 빌려주신 옷 입고 합격했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재호가 정장을 갈아입고 나오자 세탁소 주인은 “인물이 산다”고 감탄했고, 은호 역시 “뭐 나쁘진 않다”고 칭찬했다.
세탁소 주인은 은호에게 “남자친구야?”라고 물었고, 재호와 은호는 동시에 “아니에요 그런거”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은호는 “이웃이다. 제가 도와주는 이웃”이라고 강조했지만 분위기는 어색해졌다.
한편 ‘백수세끼’는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네이버 나우(NOW.)&네이버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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