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도 생각 못 해" 차예련, ♥주상욱 없이 병원검사中 눈물글썽+현실 부정..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31 05: 30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차에련이 병원에 검사를 받던 중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이 전파를 탔다.
배우 오연수는 K패션을 이끄는 디자이너 박윤희 숍을 찾았다. 옷 리폼을 부탁하기 위해서라고. 오연수는 “의미있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며 ‘성수동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미혼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연수가 직접 옷 리폼한 가운데, 더불어 윤유선과 이경민은 간식을 준비했다.  오연수는 “빨리 팔아야 더 많이 모을 수 있다”며 남다른 영업스킬을 보였다. 심지어 “장사 재밌다”며 재능을 보이기도.
차예련은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보건증 때문. 차예련은 “꿈에도 생각 못해”라며 충격적인 듯 눈물을 글썽였다.알고보니  항문검사를 했어야하기 때문. 이외 에 다른 멤버들도 모두 검사를 했다고 했다.
화장실 악몽 후, 차예련도 한정판 수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바로 천연 향 주머니였다. 목표는 100개라면서 “꿈이 너무 컸다”며 현실을 자각했다. 그러면서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한땀한땀 향주머니를 완성했다. 하지만 바자회에서 인기가 없는 모습. 차예련은 “아무도 내 향주머리를 사지 않는다”며 의기소침했다. 
종료 한 시간 전이 됐다 최화정이 도착, 어묵을 20개부터 주문하며 먹방을 시작했다. 쇼핑부터 향주머니까지 총 2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오연수는 “막판, 마지막 힘내자”며 다 팔아보자고 했다. 완판을 위한 사투를 벌인 가운데 오연수는 홀로 총 5백 91만원 어치를 벌었다. 나머지 멤버들 수익까지 더해 총 수익금은 미혼모 협회 기부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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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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