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보고 있나"..범주, '슈퍼참치' 언급→"쾌차해서 얼굴 보고파"[위버스 콘]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31 19: 11

 가수 범주가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슈퍼참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하이브(HYBE) 주최 글로벌 음악축제 '2022 Weverse Con [New Era]'(이하 '2022 위버스 콘')가 개최됐다. 
이날 '2022 위버스 콘' 범주는 "범주의 끝없는 음악 영감의 원천은 어딘가요"라는 팬의 질문에 "2022년도에는 신보를 들려드렸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음악을 만들 때 내 주변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인생 살면서 느껴지는 모든 것들에 영감을 받고 있다. 사실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지 못한 신곡들이 하드디스크에 많다. 좋은 기회 통해서 들려드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음악 행보를 기대케 만들었다. 

특히 범주는 최근 방탄소년단 진이 불러 화제를 모은 '슈퍼참치'를 언급하기도. 범주는 '슈퍼참치' 작곡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2022 위버스 콘' 범주는 한 팬이 "범주의 제2의 '슈퍼참치' 무대도 기대해봐도 될까요"라고 묻자 "'슈퍼참치'를 많이 들어주신 전 세계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함께한 방탄소년단 진에게도 즐거운 음악을 같이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범주는 "쾌차해서 얼굴 보고 싶다. 나도 처음 만들어본 장르다. 재밌었고 신선한 시간으로 기억이 남았다. 앞으로도 더 새롭고 재밌는 음악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방탄소년단 진과의 만남을 염원했다. 
끝으로 '2022 위버스 콘' 범주는 "항상 그래왔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여러분들 주변에서 음악을 하고 있다. 열심히 음악을 하고 있을 테니까, 다음에 뵐 때는 편하게 함성도 지르는 분위기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그런 날을 기대해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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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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