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김소현♥︎나인우, 베스트 커플상 수상 “케미 인정받아 뿌듯” [2021 KBS 연기대상]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31 21: 39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달이 뜨는 강’ 김소현, 나인우와 ‘’학교 2021’ 김요한, 조이현과 ‘달리와 감자탕’의  김민재, 박규영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전파를 탄 ‘2021 KBS 연기대상’에서는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김소현은 “거의 한 달 동안 만들어낸 케미였다. 저희가 잘 어울리는 걸 인정받은 거 같아 뿌듯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액션을 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제 역량보다도 스턴트맨 언니 오빠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인우는 “소현씨 때문에 버텼다. 항상 함께 붙어있었던 매니저 형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조이현은 “(김요한은) 유쾌하고 장난도 잘 친다. 동갑이다. 재밌는 친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김요한은 “모든 선배님들을 닮고 싶다”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김민재는 “너무 예쁘게 잘 찍어주셨다”라고 말했고, 박규영은 “케미가 꽤나 괜찮았다고 많이 해주신 것 같아 민재 배우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코믹과 진지한 연기 중에 어떤 게 편하냐는 질문에 김민재는 “둘 다 편하지 않았다. 코믹이 처음이라 긴장하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에 대해 김민재는 “인간 해파리라는 말이 좋다. 팬분들이 지어주신 별명인데 센스 있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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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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