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지현우 2021 대상 “두려움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작품상이라 생각”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1.01 01: 11

'2021 KBS 연기대상’ 배우 지현우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1일 전파를 탄 ‘2021 KBS 연기대상’에서는 지현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대상을 받은 지현우는 “큰 상을 받게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제가 이 상을 받은 건 '신사와 아가씨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작품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현우는 "촬영 중간에 식당에 가면 어머니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반찬도 많이 주신다. 그런 걸로 사랑을 많이 느낀다. 어머니들이 요즘 드라마 보는 게 낙이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이분들에게 더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될 수 있게 노력 해야겠다'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현우는 "아직 작품이 끝내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움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것 같다. 단단 역할을 하고 있는 세희씨 정말 감사하다. 세희씨 존재로 제가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같다. 앉아 계시는 선후배님들 다 감사하다. 마음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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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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