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1월 1일 결혼설 주인공? 반지 이벤트→새해 입맞춤 '핵달달'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1.01 11: 39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이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앞서 손담비,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바. 당시 손담비 측은 "손담비와 이규혁 감독이 만남을 갖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규혁 측 또한 "이규혁과 손담비는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된 걸로 확인됐다. 아직 결혼까지 생각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공통적으로 골프를 취미로 즐기며 데이트를 하다가 2021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시선을 개의치 않고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아 지인들에게는 이미 공식 커플이라고.
특히 최근에는 손담비가 개인 SNS에 "옳음"이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명품 브랜드 B 사 반지가 올라간 디저트와 함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한 인증샷을 업로드했기 때문. 
이를 본 손담비 지인들과 팬들은 "청혼반지인가요?", "반지가 예사롭지 않네요", "반지도 먹는 건가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규혁이 선물한 반지가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손담비는 2022년 1월 1일, 새해가 밝자마자 "Happy new year"라며 이규혁과 달콤한 입맞춤을 하고 있는 셀카를 공개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두 눈을 꼭 감은 채 입을 맞추며 꿀 떨어지는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흑백 필터도 뚫고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손담비 절친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우리는 "캭~~ 둘 뽀뽀 사진 나한테 있는 거 올려도 돼? 넘 이쁘당", 이하늬는 "너무 이쁘다 담비야 어쩜♥︎", 홍현희는 "꺄악♥︎"이라며 소리쳤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담비야 너무 보기 좋다", 지이수는 "꺅 내가 찍어준 사진♥︎ 평생 행복해요 언니!", 강승현은 "너무 이쁜 사진이야"라며 손담비와 이규혁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손담비는 현재 iHQ '언니가 쏜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
이규혁은 역대 최연소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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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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