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소녀시대 윤아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장성규는 1일 오전 SNS에 "새해 첫 선물을 윤아님께 받는 기분이 어떤지 아는 사람 손~ #저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2021 MBC 가요대제전' MC를 함께 한 윤아로부터 선물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장성규는 "대기실을 방문해 준 것도 놀라운데 내 아내를 위한 선물까지"라며 "이게 말이 쉽지 웬만한 인성천재들도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3년간 가요대제전에 함께 하면서 아이돌 축제에 내가 껴드는 게 영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그럴 때마다 나를 풀어줬던 윤아씨. 왜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거예요. 받기만 하는 게 죄송해서 저도 드릴 게 있나 고민해 봤는데 없네요. 대신 어떤 분인지 입소문 많이 낼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임인년 시작부터 임윤아의 선물이라니 여러분 저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성맛집 #임윤아 #감사합니다 #2021mbc가요대제전 #임인년 #해피뉴이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장성규는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윤아, 2PM 준호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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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