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새로운 프로젝트 ‘걸스 온 탑’의 텃 번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갓 더 비트의 ’스텝 백(Step Back)’ 무대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곡 발표 전 콘서트를 통해서 먼저 무대를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갓 더 비트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의 소개로 등장했다.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보아부터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의 색다른 조합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갓 더 비트는 SM을 대표하는 여자 아티스트들이 모인 만큼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보아를 중심으로 소녀시대, 레드벨벳, 그리고 에스파까지 선후배들이 한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당당하고 솔직한, 강렬한 카리스마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한 이들이다.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가 이들의 진가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갓 더 비트의 데뷔곡 ‘스텝 백’은 반복되는 베이스와 악기의 변주가 중독적인 힙합 알앤비 곡으로, 가사에는 연인과의 사랑에 있어 자존감 높은 여성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곡 제목과 내용에 맞는 쿨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안무가 멤버들의 시너지를 높였다.
갓 더 비트의 ‘스텝 백’은 오는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