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 다짐을 밝혔다.
웬디는 1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EVERYBODY HAPPY NEW YEAR'이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해시태그로 "난 참 브이와 뿌우를 좋아하나봐", "새해에는 줄이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웬디의 말대로 사진 속 그는 단발일 때나 장발일 때, 무대 의상이거나 수수한 사복 차림일 때 등을 가리지 않고 입을 쭉 내밀고 있거나 브이를 꼭 하고 있다. 특히 흰 원피스 차림에 긴 머리를 반으로 묶어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는 사진에서도 웬디는 '뿌우'와 '브이'를 꼭 빼놓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은 "언니, 줄일 건 내 살뿐이야. 더 해줘", "솔직히 뿌우 너무 귀엽잖아요", "승와니(웬디 본명) 장발 단발 다 어울린다" 등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웬디는 지난 여름 레드벨벳 '퀸덤'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현재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의 DJ로 활약 중이다./osen_jin0310@ose.co.kr
[사진] 웬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