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남편 절친이 강호동이라 좋겠어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1.01 20: 52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가 남편의 절친인 강호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1일 오후 개인 SNS에 “호동오빠께서 커피, 간식차 보내주셨다고 사진을 보내왔네용. 우와 우리 남편은 오늘 최고 행복하겠어요. #개승자 더 사랑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수근은 강호동의 얼굴이 그려진 커피를 들고 있다. 강호동은 코미디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KBS 2TV ‘개승자’ 녹화장에 커피차를 보낸 걸로 보인다. “울 개(그) 동(생)들 위한 포포몬쓰! 호동이가 ‘개승자’ 모든 후배분들과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커피차 응원문구도 인상적이다.

이수근은 동료 후배들과 맛있게 나눠먹으며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인증샷을 따로 보내 훈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 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은 상황. 최근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사업은 물론 남편 내조와 두 아들 육아를 야무지게 해내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엄청난 요리 내공으로 주부 팬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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